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주 소재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31일 코스모신소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1천53억원, 영업이익은 1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업계 전반 이차전지 수요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수주 감소로 인한 양극활물질 설비 가동률 저하가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차전지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코스모신소재는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회사인 코스모화학과의 협업을 통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3단계 수직계열화를 완성, 원재료 조달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독자적인 생산 체계를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AI 서버 및 전장 산업 성장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용 이형필름 수요 증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이형필름 생산능력을 보유한 코스모신소재는 시장 확대에 맞춰 생산 효율을 높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 물량이 확대되고 신규 거래처 협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이차전지 시장 회복과 MLCC용 이형필름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 설립된 전자소재 전문기업이다.
양극활물질·이형필름·폴리에스터필름 등 첨단 소재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과 2차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친환경과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소재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출처: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