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충주 공장 전경. [사진=코스모신소재]](https://cdn.goodkyung.com/news/photo/202504/262883_231296_1639.jpg)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1분기 매출 1139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80.3% 각각 줄었다. 전 분기에 비해선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83.3% 각각 감소했으나, 21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73% 증가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와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요 고객사의 수요 회복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배터리 소재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모신소재는 고객사와의 장기 거래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소재 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굿모닝경제 이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