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가 10일 '2025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 후원금 5000만원을 충주시체육회에 기탁했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조길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용섭 시체육회장에게 후원금을 전했다.

홍 대표는 "도민체전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가 도민 단합과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선수 지원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스모신소재는 1967년 설립 후 1987년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거쳐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중견기업이다.
본사를 충주에 두고 충주공장과 울산공장에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기능성 필름, 토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적 기업문화를 조성해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착한 걸음 한 걸음 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통해 시에 기부금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 시장은 "도민체전을 위한 기부에 감사하며 충북도민 모두가 즐거운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오는 4월 24~25일, 64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8~10일 충주종합운동장 등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출처: 충청일보 이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