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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06 코스모신소재, 늘어나는 수주에 증설 앞당긴다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3-11-06 13:23:01
  • 조회수 241
2차전지용 양극소재 10만t 증설
내년 상반기서 올12월로 앞당겨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전경. <사진제공=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충주공장 전경. <사진제공=코스모신소재>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증설 일정을 올해 12월로 앞당긴다.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로 2차전지 업계가 신규투자 결정을 연기·보류하거나 투자 금액을 축소하는 가운데 이와는 상반되는 행보여서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6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증액 증설을 발표한 후 2024년 10만t 설비 확보를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객사들의 공급 확대와 일정 단축 요청으로 당초 계획보다 증설 일정을 단축해야만 고객사 요구에 대응이 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설비 증설과 동시에 고객사 승인을 거쳐 양산을 시작하게 된다. 매출 발생도 당초 2024년 상반기에서 올해 12월로 앞당겨진다. 업계에서는 코스모신소재가 내년에만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2024년 이후 공급 물량과 품목에 대해서도 현재 고객사와 병행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전기차향 공급 확대, 전구체 공장 가동 임박 등 주력 업종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고객사와 생산 품목을 이미 확정했고 설비 증설과 동시에 고객사 승인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 매일경제 양연호 기자 yeonho890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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