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218→325→535억원 영업익 우상향
주력 생산품 양극재 수요 증가 실적 개선
충북 충주에 위치한 코스모신소재는 주력 제품인 양극재 수요 증가로 3년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코스모신소재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충주에 위치한 코스모신소재가 지난해 매출액 4천856억원,
영업이익이 325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최근 코스모신소재는 공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58.75% 늘었고 영업익은 49.02% 증가했다고 밝혔다.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등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최근 3년 코스모신소재는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2020년 124억원, 2021년 218억원 2022년 325억원, 2023년은 535억원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호실적에 코스신소재 주가는 2019년 3월 29일 4천890원 최저가 찍은 뒤 지난해 11월 2일 7만1천3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약 14배 오른 셈이다.전 거래일 기준 주가는 5만7천원으로 고점 대비 약 -20% 빠진 상태지만 탄탄한 매출로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코스모신소재 목표주가를 기존 7만3천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코스모신소재 주요 생산제품은 EV, ESS 등의 배터리 주요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MLCC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이형필름, 복사기, 프린터기 등에 사용되는 토너다. 이중 회사 핵심 캐시카우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이다.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69.06%, 이형필름 26.1%, 토너 4.84%다.한편 코스모신소재는 1980년 1월 14일 상호를 새한전자 주식회사에서 새한미디어 주식회사로 다시 2011년 3월 18일 코스모신소재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
